"근본대책 마련 사회적 논의기구 설치" 촉구

홈 > 사회

"근본대책 마련 사회적 논의기구 설치" 촉구김포환경문제해결범대위, "2차 환경역학조사 신뢰성 재확인" 성명

최구길 기자 | jkh@city21.co.kr

승인 2016.07.05 14:34:49

'김포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성명을 발표하고 "근본적 대책마련을 위한 사회적 논의 기구 설치"를 촉구했다.

범대위는 5일 성명서에서 "15곳에 대한 추가 토양오염조사 결과 8개 지역에서 구리, 비소, 아연, 니켈, 불소가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김포시의 환경오염 인정과 주민들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자료에 따르면 구리, 비소, 아연은 3개 지역에서, 니켈, 불소는 6개 지역에서 기준치를 초과했다. 특히, 초원지리 556-1번지의 경우 구리, 아연, 니켈, 불소 등 4개 항목이나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전 교차분석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불소가 6개 지역에서 기준치를 초과해 이에 대한 관리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게 범대위의 주장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5년 김포 거물대리, 초원지리 2차 역학조사 용역기관인 인하대 산학협력단과 김포시가 의뢰한 교차분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검사 결과가 현격하게 차이가 나 논란이 되자 별도 용역을 발주해 총 15곳의 9개 항목에 대한 토양오염조사를 전문기관 3곳에 의뢰해 실시됐다.

이에 대해 범대위는 "결국 이번 추가 토양오염조사 결과는 김포 환경피해에 대한 2차 환경역학조사의 신뢰성이 재확인 된 것"이라며 "김포시가 2차 환경역학조사의 결과를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차 환경역학조사에 근거한 피해지역 대책과 김포 전 지역에 대한 조사, 관리 대책을 마련을 촉구한다"며 "김포 환경피해의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해 피해지역주민, 시민사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 설치"도 촉구했다.

다음은 '거물대리주변 토양오염도재검사 분석 결과표'.

[관련기사]

1김포민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성명서

2김포경찰서 · 해병2사단, 대북전단살포 관련 합동회의

3<인사>김포시 6급이상 승진 및 전보

4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구역지정 제안 반려, 사업지연 불가피

5김포고촌농협, 자광미 상품화 유관기관 협약식 개최

6대곶면 신안리 유적 5차발굴조사 현장공개

7시, 고촌읍 · 양촌읍, 등 주요 상점가 5곳 골목형 상가 추가 지정

8김포시청 육상팀,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금빛 질주

9김포시, 세외수입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10하늘빛초, 흥겨운 버스킹 공연 마련

1
김포민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성명서

2
김포경찰서 · 해병2사단, 대북전단살포 관련 합동회의

3
<인사>김포시 6급이상 승진 및 전보

4
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구역지정 제안 반려, 사업지연 불가피

5
김포고촌농협, 자광미 상품화 유관기관 협약식 개최

6
대곶면 신안리 유적 5차발굴조사 현장공개

7
시, 고촌읍 · 양촌읍, 등 주요 상점가 5곳 골목형 상가 추가 지정

8
김포시청 육상팀,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금빛 질주

9
김포시, 세외수입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10
하늘빛초, 흥겨운 버스킹 공연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