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이하 김포환경문제 범대위)가 23일 오후 4시 사우동 사우문화체육광장사거리에서 거물대리, 초원지리 환경피해 대책과 보상을 촉구하는 릴레이 피켓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김포 환경문제 범대위 상임대표인 최병종 김포농민회 회장, 공동집행위원장인 이근상 대곶면 초원지리 이장, 공동집행위원장 김홍철 환경정의 사무처장, 집행위원 유정숙 장기동철거민연합회 회장이 참여한다.
 
김포 환경문제 범대위는 김포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김포한강신도시, 김포시청 앞, 고촌사거리, 개화역에서 신문 형태의 홍보물 나눠주는 캠페인을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이다.

7월까지 진행 될 이번 캠페인의 홍보물은 신문형태로 총 4회에 걸쳐 김포 환경피해를 상세히 알릴 계획이며 현재 2차 홍보물까지 제작, 배포 중이다.

1차 홍보물은 김포 환경피해 전반에 대해 소개되었으며, 2차 홍보물은 2차 역학조사의 주요 내용이 요약되었다.

다음 주에 제작 배포될 3차 홍보물은 피해지역주민, 시민사회, 전문가가 생각하는 김포 환경피해의 대책을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김포환경문제 범대위가 진행하는 캠페인에 관한 정보와 일정은 김포 환경문제 범대위 블로그(blog.naver.com/gimpocitizen)와 페이스북(facebook.com/gimpocitize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