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신의 30년 자동차 판매 경험을 살려 김포시가 최근 3년 간 구입한 관용차량 67대의 구매와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20%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또, 10여 년 간 해결이 안 돼 왔던 대곶면 대명항 불법포장마차 문제 해결에도 직접 나서 지난해 말 업주들의 자진철거를 이끌어 낸 바 있다.

권오준 의원은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 김포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었다”며 “이번 수상이 기쁘기도 하지만 한층 어깨가 무거워진 만큼 더욱더 책임감을 발휘, 집행부 견제와 감시·대안 제시 등 시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