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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폴리스 암초...경기도 통합심의 또 보류김포시, "4월에 다시 올릴 것"
최구길 기자  |  jkh@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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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04  2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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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조성 사업이 또다시 암초를 만났다. 
 
김포시 등에 따르면 4일 열린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승인 심의위원회 통합심의에서 해당 사업의 '토지이용계획 변경안'이 지난해 10월에 이어 또다시 재심의 의결 즉, 보류됐다.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 시행사인 (주)한강시네폴리스개발은 지난해 변경안이 보류 된 뒤 주거용지 비율을 줄이고 산업용지 비율을 늘린 수정안을 마련해 심의에 올렸지만 위원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택지 비율이 너무 높아 당초 산업단지 조성 목적에 맞지 않고 이번에 선례를 남기면 앞으로 산단 조성 사업들이 주택사업으로 변질 될 수 있다는 우려다.
 
심의 위원들의 지적을 반영해 주거용지 비율을 축소할 경우 산단 분양가 상승에 따른 분양률 하락과 경제성 저하, 시행주관사 변경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될 전망이다.
 
한편, 한강시네폴리스조성 사업은 김포시 고촌읍과 걸포동 일대 112만1000㎡를 개발하는 사업비 1조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이다.
 
산업단지 규제완화와 분양활성화를 위해 2014년 개정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단지에 처음으로 주거와 상업 등 복합용지를 적용하는 사례다.
 
하지만 수정 제출된 변경안조차 심의위원들이 반대하면서 사업 추진이 또다시 기로에 서게 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우리와 경기도 모두 설명을 잘 했고 최소한 조건부라도 통과 될 줄 알았다"며 "그만큼 어렵게 추진하고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다시 준비해 4월 통합심의에 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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