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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민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 5호선 연장, 빠르게 진행하라!”김검시대‧검단비대위, 서울‧세종‧인천 등 방문해 성명서 전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포시는 억울할 것”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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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26  16: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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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형배 김검시대 위원장이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에게 성명서를 전달하고 있다.

김포와 검단지역 시민단체인 ‘김포검단시민연대(김검시대/위원장 서형배)’와 ‘검단5호선비상대책위원회(검단비대위/위원장 정태성)’는 서울지하철 5호선의 빠른 연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김포시‧의회, 서울시‧의회, 인천시, 국토부, 대광위 등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에 앞서 김검시대와 검단비대위는 지난 23일 ‘하루라도 빠른 5호선 연장이 정답이다!’를 골자로 성명서를 내고 광역철도가 전무한 김포‧검단 80만 시민의 일상은 고통이라 호소하며, 5호선 연장의 목적은 간단하고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두 단체는 국토부는 연말이라는 모호함 뒤에 숨을 것이 아니라 하루라도 빠른 진행으로 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시민 이름으로 명령을 전달하고자 24일~26일 3일간 서울과 세종(국토부/대광위)을 찾았으며, 연장안을 두고 팽배한 신경전을 펼친 인천시 방문도 꺼리지 않았다.

서형배 김검시대 위원장은 “커뮤니티 회원들의 의견은 (5호선 연장) 무산만큼은 막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절대적이다. 5호선 연장의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안 올지 모른다는 위기감도 있다. 이와 같은 시민들의 간절함을 전하기 위해 우편보다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방법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기관 책임자와 만나 대화는 충분히 했다”라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의 예를 들었다. “수석전문위원은 ‘김포시는 참 억울하다’라 했다. 그 이유로는 혐오시설은 다 받아 놓았는데, 파워게임에서 밀려 인천이 숟가락을 올려놓는 형국이 아니냐며, 김포의 억울한 입장을 파악하고 있었다”라며 전달 과정에서의 분위기를 알렸다.

서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어떻게 해서든 이번에는 반드시 마무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많은 관심 두길 바라며, 시민들의 힘을 입어 우리 단체 또한 각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 다음은 지난 23일 김검시대와 검단비대위가 발표한 성명문 전문.

하루라도 빠른 5호선 연장이 정답이다!

시민들이 쓰러지고 있다!

어제도 오늘도 시민들은 지옥철 안에서 쓰러져갔다. 내일도 시민들은 어김없이 쓰러져 갈 것이다. 광역철도가 전무한80만 김포·검단의 시민들은 일상이 고통이다. 금방이라도 연장될 것 같던 5호선은 온데간데없고 정치인들의 사진들로만 남아있다. 국토부는 시민들의 불평등과 고통을 언제까지 모른 체할 셈인가?

경고의 대상은 국토부이다. 경고의 주체는 시민이다.

양평고속도로 사업 관련, 국토부는 ‘알아서’경제성이 더 높은 변경안을 제시했다. 반면, 5호선의 김포·검단 연장은 김포와 인천의 노선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업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며 지자체와 시민들을 상대로 경고를 하고 있다. 5호선의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오롯이 시민들의 힘이었다. 경고의대상은 김포와 인천의 노선안이 모두 제출되었음에도 제대로 일을 하지 않고 있는 국토부이다.

국토부의 업무는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5호선 연장의 목적은 간단하고 뚜렷하다. 시민들의 고통을 줄이고, 교통불평등을 해소하는 하루라도 빠른 개통만이 정답이다. 국토부가 ‘경제성이 확보된 객관적 기준’으로 노선안을 선정한다면 김포시 노선이든, 인천시 노선이든, 제3의 노선이든, 민간 제안 노선이 되었든,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노선이라면, 80만 김포와 검단의 시민들은 받아들일 것이다. 그것이 시민들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일이다.

연말이 아닌 11월이다!

노선 협의를 위한 더 이상의 시간은 불필요한 정치적 수사일 뿐이다. 시민들에겐 무의미한 고통의 연장이며, 세금의 낭비일 뿐이다. 80만 김포·검단 시민들은이제 희망을 넘어 실체가 있는 결실을 원한다. 국토부는 연말이라는 모호한 단어 뒤에 숨을 것이 아니라아닌 하루라도 빠른 진행으로 자신들의 역할을 다 해야 한다. 이것은 시민들의 명령이다!

 

2023년 10월 23일

김포검단시민연대·검단5호선비상대책위원회

 

   
▲ 국토부를 찾아 성명서를 전달하고 있는 시민.
 
   
▲ 서울시의회 정책지원실에서의 면담.
 
   
▲ 대광위에 방문해 성명서를 전달하고 있다.
    
   
▲ 김포시의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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