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뺨맞을 사람', 홍철호 '양자(養子)' 발언, 대시민 사과" 요구
"도시철도 국비 단 1원도 지원 안돼…쇼 하기 전 석고대죄부터 해야"

4.13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의 막말과 네거티브가 금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 선거대책본부장들이 "새누리당과 홍철호 ․ 김동식 후보는 막말과 공약을 어긴 것에 대해 김포시민들께 사죄하고 당장 흑색선전을 중단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승현 도의원,  노수은 ․ 정왕룡 ․ 피광성 시의원 등 4명의 공동 선대본부장들은 10일 성명서에서 "지난 8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김포에 방문해 김두관 후보를 향해 '홍철호에게 오른쪽 뺨 맞고, 김동식한테 왼쪽 뺨을 맞아 한강 가서 눈물 흘릴 사람'이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며 "정부여당의 대표이자 차기 대선 후보 반열에 오른 사람이, 시정잡배들이나 사용하는 몰지각하고 천박한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7.30 재보궐 선거 당시 홍철호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김무성 대표와 지도부가 총 출동해 서명까지 하며 약속했던 '김포도시철도 국비지원'은 단돈 1원 한푼 지원이 안됐다"며 "막말과 업어주기 쇼를 하기 전에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김포시민들께 석고대죄부터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들은 또 "김포시을 홍철호 후보는 '김포에 양자(養子)는 필요 없다'고 발언했다. 그러면 김포에 새로 이사 온 25만 명 이상의 시민들은 김포에 필요 없다는 말인가?"라며 "원주민과 이주민을 편 가르고, 양자를 비하하는 후보가 어찌 한 나라의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설 수 있는지 개탄을 금할 수 없다. 홍철호 후보는 이번 슬로건으로 삼은‘염치를 아는 정치’를 실천하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동식 후보는 지난달 25일 준법선거 실천 결의대회에서 '깨끗한 선거 국민화합에 기여하는 선거'를 다짐하더니, 서명지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떠나지 않을 사람’이라고 선거공보를 냈다"며 "그리고 각종 토론회에서 김두관 후보가 김포에 이사 온 것을 문제 삼고 국회의원에 당선되더라도 중도사퇴하고 김포를 떠날 것처럼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동식 후보는 지난 기자회견에서 네거티브를 언급하며 '김포시 전체에 대한 명예에 흠이 간다. 김포시의 명예가, 위상이 실추된다'고 발언을 하며, 과거 자신의 뇌물수수 전력이 김포의 위상과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이라고 스스로 인정하면서도 언급을 말아달라고 부탁했다"고 재차 꼬집었다.

이어 "김 후보는 SNS를 통해 (누군가 자신을) '이혼했고, 자식도 없는 사람'이라는 흑색선전을 펼쳐치고 있다고 말했다"며 "출처도 정확히 밝히지도 않고, 누가 그런말을 했는지에 대해 사실관계도 밝히지 못하고 있다. 이제 스스로 자작극까지 만들면서 대 김포시민 사기극을 벌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 동안 김두관 후보는 일절의 네거티브 없이 정책선거를 이어왔다. 각종 토론회에서도 김동식 후보의 뇌물수수와 음주운전 전과 경력, 세금 체납에 대한 사실에 대해 비난하지 않았다"며 "그것은 못해서가 아니라 김두관 후보의 깨끗한 선거를 치르고자 하는 평생의 신념이기도 하고, 정책과 비전은 없고 흑색선전과 비난만 난무하는 선거가 될까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철호 후보와 새누리당 지도부에 묻는다. 지난 선거때 공약을 어긴 것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사죄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리고 김동식 후보는 1주일도 안 돼 시민들에게 한 약속을 어기더니 선거공약도 헌신짝처럼 버리는 것 아닌가?"라며 "김동식 후보와 새누리당의 도를 넘은 비난과 막말에도 불구하고, 김두관 후보는 정책선거, 포지티브 선거를 이어갈 것이다. 김동식 후보와 새누리당도 더 이상 국민을 비하하고, 시민을 편 가르는 나쁜 정치는 그만두고, 정책선거에 임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원문.

<더민주 김포시갑 김두관후보 선거대책본부 성명서>

-새누리당과 홍철호 ․ 김동식 후보는 막말과 공약을 어긴 것에 대해 김포시민들께 사죄하고 당장 흑색선전을 중단하라.
 
  제20대 총선을 4일 앞두고 김포시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의 막말과 네거티브가 금도를 넘어서고 있다. 아무리 혼탁한 선거판 막말이라도 한계가 있고 금도가 있는데, 이를 넘어선 막말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통해서 또 한 번 나왔다.

   지난 8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김포에 방문해 김두관 후보를 향해 “홍철호에게 오른쪽 뺨 맞고, 김동식한테 왼쪽 뺨을 맞아 한강 가서 눈물 흘릴 사람”이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정부여당의 대표이자 차기 대선 후보 반열에 오른 사람이, 시정잡배들이나 사용하는 몰지각하고 천박한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7.30 재보궐 선거 당시 홍철호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김무성 대표와 지도부가 총 출동해 서명까지 하며 약속했던 김포도시철도 국비지원은 단돈 1원 한푼 지원이 안됐다. 막말과 업어주기 쇼를 하기 전에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김포시민들께 석고대죄부터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또한 김포시 을 홍철호 후보는 “김포에 양자(養子)는 필요 없다”발언했다. 그러면 김포에 새로 이사 온 25만 명 이상의 시민들은 김포에 필요 없다는 말인가? 원주민과 이주민을 편 가르고, 양자를 비하하는 후보가 어찌 한 나라의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설 수 있는지 개탄을 금할 수 없다. 홍철호 후보는 이번 슬로건으로 삼은‘염치를 아는 정치’를 실천하기 바란다.

  김동식 후보는 어떤가? 지난 25일 준법선거 실천 결의대회에서 ‘깨끗한 선거 국민화합에 기여하는 선거를 다짐하더니, 서명지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떠나지 않을 사람’이라고 선거공보를 냈다. 그리고 각종 토론회에서 김두관 후보가 김포에 이사 온 것을 문제 삼고 국회의원에 당선되더라도 중도사퇴하고 김포를 떠날 것처럼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있다.

  김동식 후보는 지난 기자회견에서 네거티브를 언급하며“김포시 전체에 대한 명예에 흠이 간다. 김포시의 명예가, 위상이 실추된다”고 발언을 하며, 과거 김동식 후보의 뇌물수수 전력이 김포의 위상과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이라고 스스로 인정하면서도 언급을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김후보는 SNS를 통해‘이혼했고, 자식도 없는 사람이다’는 흑색선전을 펼쳐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도 정확히 밝히지도 않고, 누가 그런말을 했는지에 대해 사실관계도 밝히지 못하고 있다.  이제 스스로 자작극까지 만들면서 대 김포시민 사기극을 벌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그 동안 김두관 후보는 일절의 네거티브 없이 정책선거를 이어왔다. 각종 토론회에서도 김동식 후보의 뇌물수수와 음주운전 전과 경력, 세금 체납에 대한 사실에 대해 비난하지 않았다. 그것은 못해서가 아니라 김두관 후보의 깨끗한 선거를 치르고자 하는 평생의 신념이기도 하고, 정책과 비전은 없고 흑색선전과 비난만 난무하는 선거가 될까 우려했기 때문이다.

  홍철호 후보와 새누리당 지도부에 묻는다. 지난 선거때 공약을 어긴 것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사죄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리고 김동식 후보는 1주일도 안 돼 시민들에게 한 약속을 어기더니 선거공약도 헌신짝처럼 버리는 것 아닌가?

  김동식 후보와 새누리당의 도를 넘은 비난과 막말에도 불구하고, 김두관 후보는 정책선거, 포지티브 선거를 이어갈 것이다. 김동식 후보와 새누리당도 더 이상 국민을 비하하고, 시민을 편 가르는 나쁜 정치는 그만두고, 정책선거에 임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016년 4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김두관후보 선거대책본부장 일동
조승현 도의원,  노수은 ․ 정왕룡 ․ 피광성 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