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종혁 후보 사무소>

<사진=채신덕 후보 사무소>

여야 후보와 선거운동원, 지지자들은 이른 아침 쌀쌀한 날씨에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기호 1번 김종혁 새누리당 후보는 오전 6시 30분부터 북변동 북변4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선거운동원, 당원들이 함께했다.

김 후보는 '균형, 화합, 소통'을 내걸고 원도심 재생, 장기도서관 조기 건립, 김포1동 파출소 설치, 통학로 옐로카펫 설치 및 안전한 거리 조성을 공약했다.

또한 최소한의 비용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며 개소식을 생략하고 홍철호 국회의원 사무실 한 켠을 선거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기호 2번 채신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도 오전 6시부터 장기사거리, 북변사거리, 걸포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나누며 필승을 다짐했다.

채 후보의 이날 선거운동에는 김두관 새정치민주연합 지역위원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부의장, 시의원과 당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채 후보는 '살기 좋은 김포를 위한 변화'를 기치로 도시철도 조기 개통, 통합 환승센터 설치, 원도심 균형발전, 대형 백화점 유치, 장기동 도서관 조기 완공,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