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신덕 예비후보가 10.28 김포시의회 의원 나선거구(김포1동.장기동) 재선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나서게 됐다. 

채 후보는 앞서 새정치 경기도당의 18, 19일 해당 선거구 일반 주민 전화여론조사에서 52.1%를 얻어 47.9%의 서현석 후보를 제쳤다.

이어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해당 선거구 권리당원 87명 중 50명 투표 결과 28표(56%)를 득표하며 22표(44%)의 서현석 후보를 이겼다.

전화여론조사와 권리당원투표의 합산 경선 결과는 채신덕 54.95%, 서현석 45.05%다.

채 후보는 서현석 후보와 배우자에게 "그 동안 수고 많으셨다.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면서 "이제부터 필사즉생의 자세로 서 후보의 몫까지 열심히 뛰어 꼭 본선에서 승리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28 김포시의원 재선거는 새누리당 김종혁, 무소속 김인수 전 썬프라자 대표, 새정치 채신덕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