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소리예술단 사회적협동조합(마음소리/대표 이현영)이 오는 31일(토) ‘제1회 착한음악회’를 풍곡교회(산보카페:김포시 고촌읍 풍곡리 309)에서 개최한다.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의 성악반으로 시작한 마음소리는 지난해 11월 ‘제1회 굿모닝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3월 김포새솔학교 입학식, 4월 김포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등에 초청돼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5월에는 성악파트만의 ‘제1회 마음소리 향상음악발표회’ 개최와 함께 팝페라 앙상블 유급단원 임명식 등을 실시하는 등을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착한문화예술 소비활동을 위해 기획된 이번 ‘제1회 착한음악회’는 지난해 우리나라 최초 발달장애인이 만든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 출연해 놀라운 연기와 성악을 선보인 정유진, 이종민, 김다원, 이태건, 곽수린, 방재원, 권민정 등이 무대에 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유열자, 김명천, 원수경, 이문섭, 김혜진, 유승호 등이 우정연주를, 이현영, 이재성, 강하영, 김미니 등 아르모니아 중창단의 화음과 이선경이 특별연주를 맡아 환상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관람티켓은 후원으로 이어지는 착한 관객과 착한 연주자의 특별한 만남, 마음소리예술단의 ‘제1회 착한음악회’에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마음소리예술단 사회적협동조합 (031-997-75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