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후보와 김두관 후보를 놓고 연령대별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홍 후보는 50대(49.7%)와 60대 이상(69.7%)에서 김두관 후보(50대 35.2% 60대 이상 20.1%)를 크게 앞질렀으나 19세와 20대(32.3%), 30대(34,5%)에서는 김 후보(19세,20대 50.8% 30대 50.5%)에게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에서는 두 후보 모두 (홍 41.8% 김 42.4%) 비슷한 지지를 얻었다. 이같은 결과는 6.4지방선거 시장 지지도 조사에서도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성별 지지도 조사에서는 홍철호 후보가 보수당 후보답게 남성들로부터 52.4%의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김두관 후보는 37.6%). 반면 진보진영인 김두관 후보는 여성들로부터 42.2%의 지지를 얻어 홍후보(38.6%)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지지도 조사에서 홍철호 후보는 제1선거구(고촌읍, 사우, 풍무동)와 제 3선거구(통진, 양촌, 대곶, 월곶, 하성)에서 각각 45.6%와 52.4%를 얻어 김두관 후보(1선거구 40%, 3선거구 31%)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으나 신도시 지역인 제2선거구(김포1,2동 장기동, 구래동)에서는 김두관 후보가 44.8%를 얻어 41.6%를 획득한 홍철호 후보에게 근소한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