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전 10시 민선 6기 후반기 첫 김포시의회 정례회가 열렸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정회했다. 더민주 의원들은 어제 새누리당이 협의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의장, 부의장을 선출했다며 이후 모든 일정을 보이콧하기로 했다. 사진은 새누리 의원들만 참석한 본회의장의 모습.

1일 오전 10시 열린 민선 6기 김포시의회 첫 정례회가 개회만 한 채 곧바로 정회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새누리당 시의원 6명만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은 전원 불참했다.

이진민 부의장은 의원윤리강령을 낭독했고, 유영근 의장은 13일까지 정례회를 개회한다며 일정만 정한 뒤 상임 위원과 위원장 선임, 선출의 건 등은 더민주의 불참으로 불가하다고 정회를 선포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의에선 '2015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이 처리 될 예정이다.
 

의원윤리강령을 낭독한 이진민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