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대훈, 월곶면>

11일 오후 6시께 김포시 장기동 일대가 검은 매연으로 덮이며 김포소방서와 시청으로 주민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는 등 소란이 일고 있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화재는 장기동 김포한강신도시와 인접하고 있는 인천시 서구 금곡동 세영우레탄 공장에서 발생했다.

 

현재 인천소방서가 비상 출동해 화재 진압 중이며, 김포소방서도 양촌구급대가 출동해 지원하고 있지만 연기가 바람을 타고 김포한강신도시는 물론, 사우동과 고촌읍을 지나 서울까지 퍼지고 있어 호흡기 질환 등 2차 피해도 우려 되고 있다.

<사진제공=기정호, 북변동>

<사진=최구길 기자> 11일 오후 6시께 인천시 서구 금곡동 우레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부천시 오정구에서 인천시 계양구 넘어 김포시 방향을 바라본 모습. 이날 불로 발생한 매연이 바람을 타고 김포시 장기동 김포한강신도시와 사우동, 고촌읍을 지나 서울까지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