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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ustice to the 'Comfort Women' 정대협 페이스북 갈무리> |
김포시 운양동 하늘빛초등학교 6학년 학생 80명이 11일 제 1,230차 서울 평화로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에 참석했다.
1992년 1월 8일부터 시작된 수요집회는 '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해 '전쟁범죄 인정, 진상규명, 공식사과, 법적배상, 전범자 처벌, 역사교과서에 기록, 추모비와 사료관 건립' 7가지 사항을 일본에 공식 요구하고 있다
하늘빛초 관계자는 씨티21뉴스와의 통화에서 "6학년 3개반 학생 전원이 일일 현장체험학습 일환으로 (서울 종로의) 한국역사박물관과 주한일본대사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요집회에는 김포 하늘빛초 외에도 광명 구름산초, 전남 영암여고 학생들도 수학여행을 겸해 집회에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500여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모였다.
한편, 양곡고등학교 학생 90명도 다음주 18일 1,231차 수요집회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위안부' 강제 동원 등 전쟁범죄에 대해 의식적 망각과 망언을 일삼으며 역사의 반복을 깨우치지 못하는 일본과 한국의 어른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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