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세 전 경기도의회 의장이 22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김포군 양촌면 마송리에서 출생한 이 전 의장은 제 5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김포한강로의 효시가 된 제방도로 건설, 걸포중앙공원 조성 등 김포의 기반시설 구축에 앞장섰다.

 

조선왕가의 자손으로서 평생 용모를 단정히 했다. 구순이 넘은 아버지 봉양에 힘썼고 최근까지도 아내를 위해 운전대를 잡을 만큼 자애로운 남편이었다.

 

유영록 김포시장의 정치적 아버지로 불렸으며 김포시민장학회 이사장을 맡아 김포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충원에 마지막까지 힘썼다.

 

 

-빈소 : 김포우리병원 장례식장

 

-발인 : 25일(월) 오전 8시(인천승화원)

 

-부인 : 이성희

 

-자 : 이언표, 자부 강옥희

 

-딸 : 이미향, 미지, 미완, 미진

 

-사위 : 최인석, 최돈억, 송기희, 류수영

 

-손 : 이충훈

 

*약력

 

-김포군 양촌면 마송리 출생(1934년)

-동국대학교 법학과 졸업(1960년)

-경기도의회 제 3, 4, 5대 의원(1991~1998년)

-경기도의회 제 5대 후반기 의장(2000~20002년) 

*국방부장관‧대통령 표창 / 국민훈장 목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