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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꽃샘추위가 지나고 봄의 기운이 완연한 4월 조류생태공원 일대에 여러 초화류를 식재하고 공원 주변을 환경정비 하는 등 봄을 맞이하는 상춘객들을 위해 꽃단장이 한창이다.
이번 ‘커뮤니티 가든’에 새로이 설치된 풍차를 중심으로 팬지, 비올라, 석죽 등의 만개된 봄꽃과 함께 작년 겨울에 식재한 6만 5,000송이의 형형색색 튤립이 어우러져 이번주 주말(16~17일)에 절정에 이르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싱그러운 봄기운을 만끽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드레일 차폐 목적으로 설치된 걸이식 화분에는 웨이브페츄니아, 제라늄, 한련화, 코레우스, 메리골드 등 총 45,000본의 초화류를 식재해 공원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원관리사업소장(두철언)은 “앞으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다채로운 공간조성을 통해 조류생태공원이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속 최고의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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