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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김포시 장기동 세계로마트 뒷편 다세대 상가주택 일대. 다수의 시민과 상인들이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쓰레기를 곳곳에 대량으로 불법 투기하고 있다.<사진=장기동 독자> |
김포가 최근 다세대 상가주택 증가와 함께 '나 하나쯤이야'하는 시민들의 비양심, 밑바닥 양식이 고약한 냄새를 풍기고 있다.
특히, 김포한강신도시 주변 상가주택의 경우 쓰레기 집하시설인 크린넷 근처에 종량제 봉투도 사용하지 않은 쓰레기를 마구잡이로 투기해 곳곳이 소규모 난지도를 방불케 할 정도다.
신도시 B지구의 경우 장기동 등 인근에 상가주택이 이미 밀집해 있을 뿐더러 최근 다세대주택이 추가로 곳곳에 들어서며 불법 쓰레기 투기도 늘고 있지만 단속의 손길이 미치치 못하고 있다.
장기동 시민 A씨(57세)는 "종량제봉투도 사용 안하고 그냥 마구잡이로 버리는데 수거업체와 시청에선 나몰라라 한다"면서 "상가에 종량제봉투 사용을 권고하고 클린기동대에서도 끝까지 단속해 2, 3백만원씩 과태료를 매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포시 자원순환과 담당자는 "크린넷은 주변이 어느 정도 입주가 돼야 가동한다"면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내놓으면 수거한다. 크린넷 가동과 상관 없이 당연히 종량제 봉투를 써야한다"고 집중 단속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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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김포시 장기동 세계로마트 뒷편 다세대 상가주택 일대. 일부 시민들이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쓰레기들을 대량으로 불법 투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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