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하영 후보 선거사무소>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일 70여 일을 앞두고 1일 본격 길거리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의 슬로건은 '더불어 함께 날자. 김포!'다. 농촌은 농촌답게, 도시는 도시답게 함께 어우러져 발전하자는 것.

1일 정 후보는 새벽 6시 30분 구래동 이마트환승센터에 도착, 출근을 서두르는 시민들에게 명함으로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출근인사 뒤 정 후보는 또 인근 아파트단지에서 아이들을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태우기 위해 나온 주부들에게 인사를 이어나갔다.

정 후보는 같은 날 유승현 전 시의장의 출마 기자회견에 대해 "경선 전 단일화"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김준현 경기도의회 의원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영입하는 등 바닥 표심 훑기를 강화하고 있다.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이 본격 선거전에 나서기 전 더민주 당내 경선은 물론, 본선에 대비하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