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시장은 앞선 기자회견에서 예상 분구 선거구인 갑구(고촌・사우・풍무・김포1・장기동) 출마를 밝힌 바 있다.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당원 등 김 전시장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홍철호 국회의원과 유영근 시의장이 축사했다.

또한, 김시용 도의원, 김인수 시의원, 허학근・구자춘 새누리당 김포당협고문, 신광철 전 시의원, 신춘식 김포청년회의소회장, 조한승 전 김포문화원장 등 총 5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김 후보는 혁신과 긍지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칭기즈 칸의 편지’를 낭송하며 김포발전을 향한 굳은 의지와 자신감을 내비쳤다. 

홍철호 의원은 “청년시절부터 꾸준히 희생해온 김포의 일꾼 김동식 후보를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게 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 번 줘야한다”면서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낼 능력 있는 후보”라며 20여분이 넘는 축사로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