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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와 김포상공회의소의 중국 시장개척단이 80건이 넘는 상담과 약 2천1백만불(약 233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시와 상의는 중국과 지속적인 경제교류로 상호 경제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김포시와 김포상공회의소는 지난 1일부터 4박 5일동안 유영록 시장, 김남준 상공회의소 회장, 관내 기업인 등 22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중국의 샤먼시와 정저우시로 파견했다.
이번 중국시장개척단은 김포 관내에서 제품 경쟁력이 높고 수출이 유망한 9개 기업체로 구성했으며, 바이어와의 1:1 무역상담회를 진행하고 제품수출 및 투자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특히, 김포시는 샤먼시와 정저우시와의 친선관계 및 경제발전을 위한 우호협력관계를 수립했으며, 상호경제교류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각 지역의 산업단지를 방문해 지역경제발전과 협력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현지 기업을 견학해 실질적인 중국 진출방안과 현 경제상황 등에 관한 정보를 교류했다.
한편, 유영록 시장은 메르스와 관련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속에 5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하루 빠른 4일 조기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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