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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축산 관련 단체인 서울우유 김포낙우회(대표 이영병)와 김포수의사회(대표 하태우)는 지난 11일 김포시청을 방문해 유영록 시장과 접견을 갖고 (재)김포시민장학회에 장학금으로 35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관내 55개 서울우유 낙농가로 구성된 김포낙우회는 해마다 관내 초·중·고교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지역 낙농단체로 고품질의 우유를 생산·공급해 오고 있다.
또한 김포수의사회는 26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 단체로서, 두 단체 모두 지역사회의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13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유영록 시장은 “기탁받은 장학금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두 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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