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근  의장이 10일 하성면 일대의 재두루미서식지를 방문, 인근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일대는 현행법과 저촉되는 건축물 및 성토행위와 관련 행정명령으로 원상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은 그동안 문화재보호구역의 각종 규제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어 이에 대한 민원을 제기, 유영근 의장은 현장을 방문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게 됐다.

한편,  하성면 일대는 재두루미의 서식지 보호를 위해 천연기념물 제250호로 지정됐다. 이와 관련 각종 규제로 규제 완화 또는 문화재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