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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전직원을 대상으로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발생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은 지난달 25일에 발생한 고촌읍 전호리 제일모직 물류창고 대형 화재와 관련해 전직원에 대한 심리검사 및 진단을 통해 PTSD 예방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실시됐다.
한국심리훈련연구소에서 나와 총 3단계에 걸쳐 PTSD검사와 더불어 자율신경검사(스트레스 측정검사), 뇌기능검사, 심리훈련을 하며 전문가 개별상담을 통해 심층적인 상담을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리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대형화재에 따른 PTSD를 예방하고 치유해 심리적 안정을 갖고 시민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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