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징수과와 환경관리사업소를 신설하고 공원관리사업소를 과장급으로 승격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본지가 확보한 '2015년 김포시 하반기 조직개편 추진계획'에 따르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의회 전체 8국소(局所) 체제는 유지하되 현행 5과 179개 팀이 54과 192개 팀으로 3과와 13팀이 는다.

이에 따라 본청 기준 현행 5국 4담당관 23과 2직소 5사업소 13동 1의회는 5국 4담당관 24과 2직속 6사업소 13읍면동 1의회로 변경된다. 정원은 886명에서 941명으로 55명이 는다.

현행 행정지원국, 복지문화국, 경제환경국, 안전건설국, 도시개발국의 직제 순서는 경제환경국, 복지문화국, 안전건설국, 도시개발국, 행정지원국으로 바뀐다.

환경관리사업소와 징수과가 신설되고 공원관리사업소는 5급으로 승격된다. 시민봉사과는 민원여권과, 사회복지과는 노인장애인과, 주민생활지원과는 복지정책과 환경보전과는 환경정책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김포시는 이번 조직개편의 방향을 ▲재정건정성 확보 ▲쾌적한 환경조성 및 공원관리 조직강화 ▲고객맞춤형 시민중심 조직 구현 ▲인력운용 효율성 극대화로 잡았으며 7월 시의회에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