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대명항의 건전한 음식문화 정착과 다시 찾고 싶은 대명항을 만들기 위해 호객행위 근절 특별단속을 12월말까지 실시한다.

그동안 대명항 일부 업주간의 과도한 손님 모시기 경쟁은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전국 관광명소인 대명항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켜 온게 사실이다.

따라서 시에서는 경기도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조성된 대명항의 위상을 높이고 더욱 각광받는 관광지로 발전시키고자 건전영업 풍토 조성를 위한 집중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집중단속은 카메라 등을 활용한 단속으로 적발되는 업소는 강력한 행정지도와 행정처분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영업주 스스로 자율적인 자정 노력으로 친절서비스를 실천하고, 호객행위 없는 관광명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