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가 생활정치시대 개막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가 '생활정치시대의 개막으로 행복도시 김포건설, 행복국가대한민국 건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거 화두로 정하고 본격적인 민심잡기에 나섰다.

홍후보는 9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자치제도가 확립돼 민선6기가 들어서는 지금의 시대는 생활정치의 시대"라며 "시민의 눈높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정치만이 새대의 요구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 홍철호는 시대의 요구에 맞춘 선택과 집중을 해왔다"며 "선택을 해서 회사를 시작했고 집중해서 기업성공신화를 이루었다"고 CEO출신인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홍후보는 특히 "김포보궐선거 후보로 새정치연합에서 김두관 전지사가 확정됐지만 김포와는 아무런 연고가 없고 국회의원으로서의 경험도 없다"며 "김포에 대한 이해없이 김포를 위한 제대로 된 정치를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홍후보는 마지막으로 "새로운 정치를 만드는 것이 시대의 요구이며 지역을 지킬사람이 바로 시대의 요구에 걸맞는 정치인"이라며 "신인이지만 누구보다 시대의 요구에 걸맞는 정치인은 홍철호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홍철호 후보에게 질의하고 있는 기자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