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김포시도시개발공사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일부계획을 다각도로 재검토한 후 일부 구역계를 변경하고, 구역 내 최대 계획고를 낮추기로 했다.

그 결과, 지난 8월 30일 농림부 동의를 얻어냈고 9월 29일 공군제3방공포병여단 조건부 동의를 받아냈다.

이로써 한강시네폴리스 1구역 사업은 나머지 한강유역환경청 협의만 잘 마무리 되면,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및 국토해양부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에 상정, 확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중앙부처, 경기도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조속히 사업 승인을 득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강시네폴리스 1구역 사업은 경기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한 이후, 관계기관 협의 중 농림수산식품부와 공군제3방공포병여단의 부동의 의견에 따라 사업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