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백의사 출정식 재연단이 광장으로 진입하자 풍물패의 신명나는 길놀이와 함께 시작된 개막식은 5명의 김포문화상 수상자들의 시상과 내빈들의 축하인사로 진행됐다.

김동식 명예추진위원장, 최병상 추진위원장, 유정복 국회의원, 이용준 시의장, 조한승 문화원장 등은 "예술제는 21만 시민이 하나되고 김포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시간"이라며 "축제기간인 나흘 만큼은 시민들이 행복하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국악협회 김포시지부는 신명춤, 판굿, 풍고 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축하했다.

시립예술단은 서울 로망스오케스트라, 경민대 뮤지컬 퍼포먼스 그룹, 휘오스 남성합창단이 출연한 시민화합 열린음악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