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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서예협회(회장 김병훈) 소속 하임조(65세, 풍무동, 오른쪽 사진)씨가 (사)한국
서화교육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한 ‘제20회 대한민국서법예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제7회 경기도 서화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있는 하씨는 이번 대한민국서법예술대전을 통해 명실상부 김포를 대표하는 서예가로서
자리매김했다.
20여년전 고질적인 수전증을 고치기 위해 유강 김병훈 선생을 만나 서예를 배우기 시작해 현재는 수전증도 고치고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김병훈 회장은 “이번 수상은 하씨 개인에게도 큰 영광이겠지만 김포시 서예에도 큰 영광이 아닐 수 없다”며 “이번 하씨의 수상으로 김포시
서예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김포 서예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전에서 하씨 이외에도 김포시 서예협회 소속 오소영(53세, 오체상)씨를 비롯해 임연숙(42세, 삼체상)씨,
채숙자(49세)ㆍ임창분(53세)ㆍ박순이(54세)ㆍ이희월(62세)씨 등이 특선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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