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인 가족들을 돌보는 모임인 정신지체애호협회김포지회(회장 최미순)가 지체인들의 홀로서기를 돕는 프로그램 마련을 목적으로 다음달 5일 북변동 북변어린이집 인근 '석수골' 주점에서 '일일 호프'를 운영한다.

애호협은 "정신지체인들의 목표인 홀로서기의 전 단계로 주변의 도움없이 홀로 먹고, 입고 하는 기본 생활을 지원하는 '자립 홈' 프로그램 운영이 절실하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일일호프집은 1만원권 티켓으로 차와 떡, 김밥, 국수, 파전과 각종 안주를 제공한다. (문의 ☎ 981-7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