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내 공동주택의 대규모 분양을 앞두고 올 3월과 4월 장기지구와 고촌면 신곡리 현대 힐 스테이트 아파트 준공을 시작으로 통진읍 서암리 주공 임대아파트 등 공동주택만 총 6,632 가구가 준공될 예정이다.   

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1월 현재 시내에는 총32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227개동 17,882 가구를 건축 중이며 이들 주택은 올 3월부터 2010년까지 연차 별 준공된다. 

이중 올 3월에는 장기지구 3블럭에 EG건설(주)(㈜남흥건설 시공)이 290가구, 5블록에 제이제이건설(제일건설㈜시공)이 360가구, 6블록에 ㈜이니스산업개발(㈜남흥건설 시공)이 315가구대를 먼저 준공한다.

4월에는 현대건설㈜이 고촌면에 3개블럭으로 나눠 지은 아파트 총 2,605가구를, 5월에는 주택공사(동광건설 시공)가 통진읍 서암리에 임대주택 836가구를 준공해 입주민을 맞이한다. 

이어 6월에는 장기지구 2블럭에 ㈜신영(한라건설㈜시공)이 267가구, 7블록에 ㈜반도종합건설이(㈜반도종합건설 시공) 447가구, 7월에는 8블록에 ㈜심우산업개발(우미건설㈜시공)이 402가구, 10월에는 1블록에 주택공사(서희건설 시공)가 1,114 가구를 준공할 예정이어서 올 한해 총6,632 가구가 시 행정구역에 새로 편입된다. 

연이어 2009년과 2010년엔 주택공사가 조성한 양곡지구과 마송지구, 양촌업단지 내 공동주택과 민간의 단위 별 아파트 건설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어서 수년 사이 주거 형태 및 환경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시는 입주민들의 세제 및 전입 관련 민원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회의를 주관하는 등, 임시 이동 민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불편 민원이 예상되는 대중교통 이용과 교육시설 등 기반시설 구축과 정비를 위해 교육청과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도 긴밀한 업무공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고촌 현대 힐 스테이트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