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은 축구, 배구, 줄다리기, 족구, 단체줄넘기, 400m계주, 훌라우프 등에서 기수별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이민택 김포중·제일고총동문회장은 "매년 선후배가 고향에서 만나 어우러지는 자리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연다는 화합으로서의 의미가 있다"며 대회사를 전했다.

김병우 양곡중고 총동문회장은 "양곡인의 끈끈한 정을 바탕으로 모교의 위상정립에 주력하겠다"며 "숙원사업인 동문회관 건립에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포중·제일고는 40회가 대회 종합우승, 양곡중고는 8회(중16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