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세미나실에서 17일까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 두차례 무대에 올려지는 춤추는 호랑이는 '동화읽는어른회'가 한달 동안 연습한 인형극. 관람 후에는 전래동화 읽기와 딱지접기, 목걸이 만들기, 자석 만들기등의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원아(장기동·주부)씨는 "TV에만 빠져있던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1층 문화관람실에서는 25일까지 캐나다 어린이서적센터가 선정한 '지난 30여년간 가장 훌륭한 캐나다 그림책' 400여편이 전시된다.

캐나다 대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 무료입장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선예(풍무동·)주부는 "국적이 다른 아이들의 생각에 접근하고 교육 방식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관람 문의 ☎ 980-5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