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가 150만평 김포신도시 건설과 관련해 오는 17일 건설교통부를 방문, 강동석 장관과 면담한다.

의회는 수용 주민 이주대책과 생계대책 수립, 주택 및 투기지역 해제, 토지거래허가 해제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날 방문 면담에는 시의원 9명 전원이 참석하며, 유정복 국회의원이 일정을 조정해 동석할 예정이다. 시는 방문단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교통부는 당초 지난 4일 강장관의 김포시 방문 의사를 의회에 통보해왔으나 장관 일정상의 이유로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