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강시장은 함께 승선한 김상균 청장에게 우기시 한강제방의 붕괴위험성을 알리고 정부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신곡수중보의 한강하류 이전설치의 당위성과 철조망 철거후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서도 의논했다.

이날 선상탐사행정은 김포시 좌장으로서는 처음시도된 것이며 이일대 어촌계 소속 어부들은 강시장의 선상탐사 행정과 수중청소활동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강하류 전류리에 도착한 강시장은 한강하류 일대 청소를 위해 미리 대기해있던 군장병과 HID전우회원, 하성주민 등과 함께 이일대에 대한 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강시장은 "한강 수중보 이전과 수상교통으로서의 발전계획은 이미 청와대에도 보고한 사안"이라며 "한강하구 개발은 제방보강과 함께 김포시로서는 무척이나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