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04 쌀소득보전직불제 약정 체결을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

기준가격보다 쌀값이 내려가면, 내려간 금액의 80%를 약정 체결한 농업인에게 직접 지불해 농가소득을 보전해 주는 쌀소득보전직불제는 올해 벼를 재배하는 논농업직불제 대상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에 한하며, 정부의 약정수매 물량에 해당하는 면적을 제외한 나머지 농지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약정 체결을 원하는 농가는 경작지 소재 농협에 신청서, 주민등록증, 도장, 본인명의 농협통장(또는 예금계좌번호)를 구비해 납부금을 납입하면 되며, 금액은 ▲신규가입 농업인의 경우 48,440원(ha당) ▲재가입 농업인의 경우 9,680(ha당)원이다.

2004년도분 보조금은 내년 4월 중 지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