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연합은 내일(9일)부터 신도시 광역철도망으로 서울지하철 9호선 연결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 홍보전단 배포 등 시민의 의사를 결집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건설교통부, 토지공사 등 관계기관 청사 앞에서 1인 릴레시 시위를 전개하고 대통령 선거가 가시화될 즈음에 촛불집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회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상임공동대표로 선임된 이중택 김포발전연구원장·김창집 21세기연구소장(아래 사진 左 右)은 "이번 범시민연합의 창립은 장기적으로 시민 삶의 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사회 변화와 개혁은 소수에 의해 이뤄지지 않는 만큼 우리 스스로 참여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창립 취지를 밝혔다.

상임대표단은 우선 강경구 시장을 면담해 중전철 유치에 대한 시장의 의지를 확인하고 민관 공조의 방안을 타진할 방침이다.
 
시민연합은 현재까지 시내 17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각 단체의 대표가 당연직 공동대표로 이중택, 김창집, 정광영씨 외 2인이 상임공동대표로 조직을 갖추고 있다.

시민연합은 "광역교통망의 결정은 정파와 이해관계를 떠나 김포의 장래를 좌우할 현안"이라며 타 기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단체(가나다 順)
경제정의실천연합 김포지부, 고엽제전우회 김포시지회, 김포발전연구원, 김포제일라이온스, 김포시탁구협회, 김포신도시보상대책위원회총연합회, 김포21세기연구소, 김포중제일고동문회, 김포초등학교동문회, 대한수의사회경기지부 김포분회, (사)특수임무UDU동지회, 월남참전유공자전우회 김포지부, HID재난구조단 김포본부, 한국음식업중앙회 김포시지부, 한국자유총연맹 김포시지부, 해병전우회 김포시지회, JCI KOREA-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