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발전범시민모임 주최로 열린 이날 기원제에는 사물놀이, 품바(각설이), 국악공연 등 식전 행사에 이어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주최측은 김포의 당면과제들로는 검단지역김포시환원, 축소 신도시, 경전철, 감정동 변전소, 주공 산업단지, 대명포구 생태계 보전 등을 지역현안으로 선정, 이의 해결을 위해 지역의 뜻을 하나로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우(시의회부의장)집행위원장은 "오늘의 기원제를 시점으로 새로운 김포의 탄생을 기원하며 시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결의문
김포에 현존하는 모든 문제는 우리 시민생활과 직관되는 문제로, 관민이 상호 협력하여 공존공영의 기틀을 마련한다.
시민 상호간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김포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는 김포발전범시민모임의 상설화를 추진한다.
지역사회의 긴급 현안인 검단환원, 변전소 문제, 축소신도시와 경전철문제, 대명포구 개발에 따른 생태계보전, 주공과 산업단지문제등의 해결을 위한 범시민운동을 계속한다.

김포발전 범시민모임
고문-박종우, 유정복, 황치문, 권영복
자문위원- 심현기, 황금상, 안병원, 임종근, 윤문수, 신광식, 유승현
명예대회장- 이용준
집행위원장- 이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