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에서 강사로 나선 김영일 교육컨설턴트(우측사진)는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또한 “상위권대학들은 논술고사 및 심층면접, 적성검사, 서류(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추천서 등)의 전형요소비율이 늘어나고 있으며 수시모집에 떨어질 것에 대비해 수능 및 학생부 성적관리에도 꾸준한 대비가 필요하다” 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김영일 컨설턴트는 목표대학을 먼저 설정하면 합격지원 전략(Apply), 교과학습 향상 전략(Learning), 학습습관 개선 전략(Behavior) 등의 3step 대비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목표대학설정 ▲목표대학의 과목별 점수를 확인 후 강.약점 분석에 의한 출발점 진단 ▲전형자료 및 전형방법 등의 입시 정보 분석을 제시했다. 

김영일 컨설턴트가 조언하는 대학입학 정보에 따르면 전형자료별 특징과 대책으로는 (학생부)상위권 중요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전 과목 성적을 관리해야 하고 ,수시 지원 희망자는 1,2학년 때의 학생부 성적이 상당히 중요하다.

또 (수능시험)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영역중심으로 학습비중을 달리한다. 또한 등급으로 석차를 구분하기 때문에 목표대학에 원서조차내지 못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절대 소홀히 하면 안 된다.

(논술고사)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사고를 요하는 문제출제가 예상되며 이에 대응하는 순발력과 창의력이 필요하다. 특히 사회쟁점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는지와 최근의 시사이슈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출문제를 점검하며 표현 및 구성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면접. 구술고사)각 대학의 기출문제를 점검해야 한다. 인문계열의 경우 영어 지문의 난이도가 어떤 수준인지 점검해야 하며, 자연계열은 수학이나 과학 문제가 어떤 유형으로 출제되고 난이도는 어떠한지 미리 파악해야 한다. 또한 시사문제와 사회현상을 관련지어 정리해야 하며, 다른 사람의 견해나 비평을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의 창의적 생각이나 관점을 적용해야 한다.

설명회에 앞서 강경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생활 30년 동안 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었다” 며 “김포의 교육백년대계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학부모, 학생, 교육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