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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민사회단체연합(준)은 7일 오후 5시부터 사우사거리와 원마트 앞에서 '김포신도시계획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호소문 1천장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단체연합은 시민들에게 정부의 졸속행정 신도시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개발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호소문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연합은 활동분야를 경전철, 교통, 도시계획으로 세분화하고 참여단체 확대와 관련 학자 섭외 등 구체화된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13일에는
반투위 촛불집회에 1천장의 호소문을 배표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유정복 국회의원이 기자회견에서 제안한
신도시대책협의회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신성식 경실련위원장은 "그러나 협의회가 구성되더라도 시장이 참여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며 '김동식 시장의 참여'를 촉구했다.
이날 호소문 배포에는
김포경실련(준)·김포농민회·검단지역김포시환원추진위원회·전국교직원노조김포지부·사회보험노조·KT노조·금강레미콘노조·전국축협노조김포시지부·지적공사노조·환경미화원노조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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