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우동 주민자치회(회장 홍종숙)에서 지난 17일 주민 소통 공간 '우리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우동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 영화 상영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상영 영화는 2000년대 코미디 영화의 부흥기를 이끌던 '가문의 영광'의 2번째 시리즈로, 무더운 여름날 어르신들이 재미있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선정했다.

홍종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께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노후에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위원님들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화 상영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주민 소통공간 '우리랑' 활성화 사업'을 통해 문화적 취약계층에게 주민강좌, 무료영화상영, 취미소양 강좌, 나눔문화 전시회 등을 함께 하며, '우리랑' 공간이 주민자치회의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들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