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안창익)는 지난 9일 본서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외사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사자문협의회 위원, 경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내 외국인 관련 치안 현안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외사 치안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회의에 앞서 새롭게 위촉된 외사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외사 치안활동에 기여한 유공 위원 1명에게 감사장 수여가 이뤄졌다. 해당 위원은 외국인 주민 지원, 다문화가정 연계 활동 등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창익 서장은 "외사자문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중요한 민·경 협력 창구"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외사 치안을 실현하기 위해 위원님들과 함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포경찰서는 하반기에도 외사자문협의회를 지속 운영하고 외국인 주민의 고충 청취, 법질서 홍보, 다문화 행사 지원 등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외사 치안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