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까치봉사회(김미경 대표)가 지난 19일 김포복지재단(조선희 대표이사)을 통해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왕정찬 관장)에 열무김치 320kg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까치봉사회에서 열무를 직접 재배해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160개의 김치통에 총 320kg의 열무김치를 담아 나눔을 진행했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은 이 열무김치를 식사 조리가 어려워 매주 수요일마다 밑반찬을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 160명에게 전달했다.

까치봉사회 김미경 대표는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준비한 나눔 행사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왕정찬 관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까치 봉사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김포북부노인복지관도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까치봉사회는 1998년 결성하여 27년간 김포시의 대표봉사단체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과는 2022년 1월부터 인연이 닿아 지금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