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선대위 노동본부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은 김포도시철도 노동조합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김포도시철도 노동조합은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현재 우리나라는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이재명 후보는 그동안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서 탁월한 행정 능력을 발휘하며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지지선언은 김포도시철도 노동조합이 지역 발전과 국가 전환점에 함께하며 이재명 후보에게 힘을 실어준 상징적인 계기로 평가된다. 김주영 의원은 그간 김포 내 도시철도 노선 확대와 환승 체계 개선 등 교통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김포의 교통난 근본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들을 제시했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김포 지역공약으로 ▲서울 5호선·인천2호선 김포연장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및 GTX-D 김포~강남 연결 추진 ▲일산대교 주민 통행 부담 완화 ▲향산대교 신설 적극 지원 등을 내걸며 교통문제 해소에 주안점을 뒀다.

김주영 의원은 "김포골드라인은 김포의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이자, 이 곳에 일하는 노동자들은 김포시민의 교통복지 실현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며 "김포시민의 편리와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도시철도 노동자들의 지지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김포도시철도 노동조합과 함께 더 살기 좋은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이재명 후보의 승리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