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김포경찰서는 지난 19일 김포경찰서 중회의실에서 자치경찰 정책 공유를 통한 소통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장, 김포경찰서장, 각 기능별 과·계장, 실무자 등 13명이 참석해 기능별 자치경찰 정책 추진 사항 공유를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내용은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좋은 말벗 ’ 연극 및 캠페인 활동 ▴김포시 도로관리과 협업, 원룸단지 내 ‘스마트 가로등’ 도입 ▴ 경기도 공공버스 옥외광고 활용한 음주운전 근절 홍보 등 추진 중인 자치경찰 정책을 공유했다.

특히 2025년도 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 사업 공모에서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좋은 말벗 활동' 사업이 1위에 선정됐으며, 이와 관련해 학부모 폴리스와 협업한 연극단 공연 활동을 6월부터 선보이며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경량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김포경찰서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활동을 적극 시행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범죄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시책 등을 적극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경찰서 안창익 총경은 "김포시 지역 특색에 맞는 자치경찰정책 추진으로 시민들의 체감 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공모에서 1위를 차지한 '좋은 말벗' 활동과 이와 관련한 연극 활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