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체육회(회장 임청수)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16개 시·군 가운데 총점 18,392점을 획득하며 종합 10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성적으로 김포시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복싱과 남자 테니스 종목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배드민턴과 농구는 2위, 보디빌딩과 당구는 3위에 오르는 등 주요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김포시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의 기량 향상은 물론, 종목별 지원 체계의 효과를 확인하며 향후 종합 순위 상위권 도약을 위한 자신감을 얻었다.

임청수 김포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선수단과 지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발전을 위한 투자와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체육회는 지속적인 체육 인프라 확충과 선수육성 지원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체육 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