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성복)는 지난 13일 김포다조은병원(대표 황대희)으로부터 김포FC 관람권 및 기념품 10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금번 기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문화 및 여가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문화생활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대희 대표는 "통진읍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 형태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데, 문화소외계층 저소득 아동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성복 통진읍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생활 향상을 위해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준 김포다조은병원의 따뜻한 마음과 기부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기탁한 김포FC 관람권 및 기념품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아동이 있는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며, 읍민들의 복지와 생활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통진읍 마송리에 위치한 김포다조은병원은 "환자도 직원도 즐거운 병원이 좋은 병원이다"라는 믿음으로 황대희 대표원장을 포함하여 5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이다. 올해 3월에도 통진읍에 파스(5000매)를 전달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통진읍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기반 확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김포다조은병원은 김포FC 관람권 및 기념품을 기탁하며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