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선수단 개회식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김포시는 탁구·수영·당구 등 다수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대회에서 김포시는 9개 종목 93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참가 종목 전반에서 고른 성적을 거뒀다.

그 결과 ▲탁구 남자 단식과 복식, 혼성 단체에서 유승빈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으며 개인단식 유승준 선수가 은메달, 유승빈·김하람 선수가 혼성복식 은메달, 성원경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 ▲ 수영 김종관 선수가 남자평영 100m부문에서 금메달, 50m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당구 여자개인 3쿠션 부문에서 정영희 선수가 금메달을, ▲역도에서는 안희정 선수가 웨이트리프팅 은메달, 파워리프팅 그리고 종합 부문에서 동메달 2개를 거머쥐는 등 기염을 토했다. 특히 탁구 종목의 경우, 김포시는 지난 14회 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생활체육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선수들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70만 대도시로 나아가는 김포시의 위상에 맞게 보다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더 큰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김포시장애인체육회는 추후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앞으로 김포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장애인 스포츠 육성지원을 약속했다.
 

▲ 탁구 유승빈 3관왕

▲ 유승빈 탁구 대회3관왕---1

▲ 수영평영 김종관 금메달---------1

▲ 게이트볼선수단

▲ 당국 박동국 선수 경기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