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명희, 민간위원장 조인서)는 지난 4월 25일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공부방을 꾸며주는 '꿈키움 공부방'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책상이 필요한 저소득 한부모가정 3가구를 선정해 책상, 의자, led스탠드 등 공부방 물품을 지원했으며, 이중 의자는 위원들이 손수 조립해 지원했다.

멋진 공부방을 선물받은 가정에서는 "아직까지 책상을 사주지 못해 늘 미안했는데, 지금 상황이 꿈만 같다.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좋아할 모습을 생각하니 너무 행복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조인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이 책상에서 더 많은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과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명희 마산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사랑 가득한 공부방을 꾸미는데 함께해주신 마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