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포시의회 유매희 의원(왼쪽 4번째)을 임명했다. 임명 후 부위원장들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지난 19일, 총 5개 영역의 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포시의회 유매희 의원을 임명했다.

국악인이자 기획전문가인 유매희 위원장은 문화정책에 대한 불합리성의 의문을 풀고자 지난 22년 직접 정치에 입문해 김포시 다 선거구(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구래동)를 지역구로, 기초의원으로 당선됐다.

이에 앞서 20대 대통령선거 시기에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문화강국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청년조직팀을 이끌었으며, 지난 2월 더불어민주당 청년정책연구소 부소장으로도 임명된 바 있어 문화정책과 청년을 접목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 남다른 감각을 인정받고 있다.

유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들어 20년 동안 우리나라 예술교육을 책임지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학교예술 강사 사업의 예산을 75% 삭감하는 등 문화예술계를 옥죄고 있다”라며 “새롭게 들어설 정부에 문화예술인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위원장의 역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문화예술 분야를 비롯한 사회복지, 환경자치시민, 디지털혁신, 사회혁신 등 총 5개의 특별위원회 구체화하고 지난 19일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접어들었다.

▲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이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유매희 의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