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김영리 교육장)이 17일 경기도의회 김포지역 의원 4명과 김포교육 현안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의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과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김포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김영리 교육장은 "올해 학교 시설 사업비가 감액되어 학교의 걱정이 많았는데, 경기도의회 의원님들께서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힘써주셔서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더 나아지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고, 김시용 의원은 "앞으로도 김포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정책적 지원과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협의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계획의 전략적 실행, 저경력 공무원 LH 임대주택(관사) 지원, 학교환경개선을 위한 시설비 확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계획 등 다양한 학교현장의 현안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과 경기도의회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리 교육장은 "바쁘신 중에도 모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학교 현장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위해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김포교육지원청은 도의회와 적극 소통해 지역 교육정책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